사회 전국

고흥 갯바위서 열실신…전남 온열질환 잇따라

뉴스1

입력 2025.08.16 08:02

수정 2025.08.16 08:02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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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폭염으로 인해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1분쯤 고흥군 봉래면의 한 갯바위에 70대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광객인 A 씨는 당시 열실신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전날 고흥의 최고 체감온도는 35.5도였다.

전남에서는 14일에만 총 1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열탈진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과 열실신은 각각 5명, 1명이었다.

광주에서는 같은 날 1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광주 54명, 전남 250명(사망자 2명) 등 총 3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