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동훈 "상식적 후보들 연대·희생이 희망"…혁신파 단일화 촉구

뉴스1

입력 2025.08.16 12:09

수정 2025.08.16 12:09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상식적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혁신파 후보들의 단일화 필요성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의 독주와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전 대표가 언급한 '상식적인 후보'는 탄핵 찬성파이자 '혁신파' 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조경태 당 대표 후보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전당대회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단일화를 통해 최대한 세를 모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