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고성군 공현진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6일 속초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2리 옵바위 앞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하던 3명이 물에 빠져 2명은 자력 탈출했다.
그러나 A(49)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속초와 양양을 제외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대부분 17일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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