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대통령실 "다음 주 국정과제 후속·해외순방 준비에 총력"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7 18:01

수정 2025.08.17 18:01

대통령실 '소통 강화' 예고… 3실장 릴레이 간담회 가동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뒤 상영관을 나서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뒤 상영관을 나서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7일 "다음 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3실장이 분야별 기자간담회를 순차 진행하고 외교·안보·정책·경제·인사 등 현안을 질의응답 형식으로설명하겠다"고 전했다.

경제 현안과 관련해 전 부대변인은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 기업들의 다각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겠다"며 "이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연계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을 점검하고 대미 투자·구매 계획과 애로사항을 직접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 차원의 후속 논의에 대해서는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와 합동브리핑을 준비 중"이라며 "AI 대전환, SI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