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을지 국무회의 첫 주재…통합방위태세 강조할 듯

뉴스1

입력 2025.08.18 05:02

수정 2025.08.18 05:0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무회의실 복도를 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무회의실 복도를 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처음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연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드론·GPS·사이버 공격 등 신종 위협과 첨단 무기 등장에 대비해 실전적 훈련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