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포티레콘은 내부 공격 표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격자 관점의 다크웹 인텔리전스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로써 조직은 공격자 관점에서 노출 지점을 선제 파악·검증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해 침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포티넷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포티레콘은 포티넷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운영센터(SOC) 플랫폼과 연동돼 가트너 CTEM 프레임워크의 핵심 5대 요소(범위 설정, 식별, 우선순위화, 검증, 실행)를 모두 지원한다. 내·외부 디지털 공격 표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미국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VD) 심각도 등급과 포티레콘의 ‘현재 악용 심각도’ 지표를 함께 제공해 패치 우선순위를 최적화한다.
또 다크웹 활동, 랜섬웨어, 유출된 자격 증명 등 다양한 위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라브 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포티레콘 최신 기능은 포티가드 랩(FortiGuard Labs)의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실제 위험 검증, 자동화된 대응을 결합해 공격자 시각에서 노출 지점을 파악하게 한다"며 "불필요한 경고를 줄이고 핵심 위협에 집중해 공격자가 악용하기 전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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