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세미나 및 현장 견학 진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토교통부 주관 '해외 철도기관 유학생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철도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철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탄자니아, 이집트, 폴란드 등 3개국의 철도인력을 초청해 진행됐다. 탄자니아철도청, 교통부, 육상교통규제청 소속 유학생, 이집트철도청, 터널청, 폴란드철도공사 소속 유학생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각국 철도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기술 교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조진환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인적 교류가 아닌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철도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