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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A등급 선정...국비 확보 기대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8 10:06

수정 2025.08.18 10:06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자체로서 역량 입증
횡성군청 전경.
횡성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내년 사업에 최대 15억원의 국비 확보 및 사업규모 확대가 가능하게 됐으며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성현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