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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컴-한식진흥원, 美 '치맥페스트'K푸드 확산 힘모은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8 10:45

수정 2025.08.18 13:33

최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유영선 참컴 대표(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컴 제공
최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유영선 참컴 대표(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컴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컨설팅 전문회사 참컴은 한식진흥원과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에서 한식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식진흥원과 참컴은 최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맥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2025 치맥페스트는 오는 10월10~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의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행사장에서 열린다.

치맥페스트는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다.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우리 먹거리와 K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참컴의 미주 법인 참컴USA와 LA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이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CHIMAC-FEST LLC)이 주관한다.

한식진흥원은 2010년 설립됐으며 한식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발전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유영선 참컴 대표는 "올해 치맥페스트에서 다양한 한식 콘텐츠가 소개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치맥페스트는 미국 LA를 비롯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뉴저지 포트리,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등에서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