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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전주 매력' 알렸다

뉴시스

입력 2025.08.18 10:55

수정 2025.08.18 10:5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열린 '싱가포르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열린 '싱가포르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열린 '싱가포르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전 세계 80여 개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여하고, 개별 관광객 등 10만 명이 찾는 등 현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체험 이벤트존을 마련하고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부채 컬러링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관람객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주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전주(VISIT JEONJU)'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홍보관 방문을 유도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전주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현지 방한상품 판매 상위 여행사인 CTC 트래블, 찬 브라더스, 유 홀리데이즈 등과 상담회를 열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주 타깃으로 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상품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싱가포르는 재방문율이 높은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주가 싱가포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만의 공유 관광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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