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내달 5일 야간 멀티미디어 매핑 쇼 '글로리 라이츠'(GLorry Light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글로리 라이츠'는 '글로리'(Glory·찬란함)와 롯데월드 캐릭터 '로리'(Lorry)'를 결합한 이름으로 빛으로 전하는 감동과 롯데월드 부산의 상징성을 담았다고 한다.
롯데월드 측은 이 공연에 대해 "테마파크 상징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야외 멀티미디어 캐슬 매핑 쇼"라며 "이제 부산에서도 해외 유명 테마파크 수준의 화려한 야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멀티미디어 매핑 쇼는 약 46m의 로리캐슬 외벽에 3D 영상과 4종의 특수효과를 투사해 입체감 넘치는 성의 모습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롯데월드 부산의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왕국' 스토리를 바탕으로 각 존의 상징과 모티프가 하나의 서사로 연결되며 로리캐슬 외벽 위에 입체적으로 펼쳐진다는 게 롯데월드 측의 설명이다.
일몰 후 공연 전엔 시즌별 테마영상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 공연과 더불어 가을 시즌 콘텐츠와 신규 어트랙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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