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유통 채널 본격 진입 예정
“초고령사회 진입한 만큼 국민 건강에 집중”
“초고령사회 진입한 만큼 국민 건강에 집중”
[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이 삼양홀딩스와 일반의약품 패치제인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두 제품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니코스탑은 니코틴 대체요법(NRT)을 적용한 패치 제품이다. 피부에 부착하면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를 억제한다. 또 니코틴 사용량을 최적화해 자극을 최소화했다.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는 '류마스탑 플라스타'를 리뉴얼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파스 제품 중 동일 면적당 최고 함량(70mg) 디클로페낙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보건소 유통 채널에 본격 진입한다. 다양한 제품들로 향후 유통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삼양홀딩스가 갖춘 차별화된 패취 기술력과 동국제약이 갖춘 일반의약품(OTC)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 건강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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