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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1위 업체와 협력 구체화
당초 계획보다 상향된 조강 생산 규모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업무협약(MOU) 당시 500만t 수준으로 논의됐지만 인도 내 철강 소비가 최근 3년간 연평균 9~10% 증가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지자 이를 600만t으로 확대했다. 양사는 향후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신설해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한국과 인도 1위 철강기업의 협업이 양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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