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전 3시 1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스타렉스 차량이 절반가량 타고, 지하 주차장 천장과 벽면 약 20㎡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3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3시 21분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스타렉스 차량 내부에 추가 설치된 배터리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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