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 지역축제 발전 위해 5억원 전달

18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부산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대선주조 조우현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대선주조,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18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선주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의 홍보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선주조는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