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쌍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등 약 170명이 대피했고, 다친 주민은 없었으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1명이 발목을 다쳤다.
소방 당국은 19일 0시 13분께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