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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테슬라에 이어 애플 CIS까지 텍사스 파운드리 팹을 통해 주요 글로벌 고객사향 파운드리 장기공급계약을 연달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또한 최근 마이크론의 모바일 낸드(NAND) 사업 철수 및 중국 내 구조조정은 낸드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8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리 경쟁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디램(DRAM) 부문의 경쟁력 회복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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