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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9 09:30

수정 2025.08.19 09:29

임직원 가족까지 서비스 대상 확대
외국인 대상 상담 서비스도 진행
DL이앤씨 직원(왼쪽)과 상담사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직원(왼쪽)과 상담사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19일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 및 업무 몰입도 향상,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정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