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국방장관 UFS 첫날 지휘관 소집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 주문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9 09:47

수정 2025.08.19 10:02

안규백, 국방전략회의 B-1 벙커서 주관
"실전적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의 숙명"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 달성'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사진은 UFS 국방전략회의 주재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사진은 UFS 국방전략회의 주재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첫날 군 지휘관들에게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안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주요 직위자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국방부는 "안 장관은 전날(18일) 저녁 국민주권 정부의 첫 번째 연합연습인 UFS 1일차 국방전략회의를 B-1 문서고에서 주관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실전감각은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습을 통해 실전적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의 숙명"이라며 "즉시 행동화할 수 있는 전쟁수행 능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갖추고,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위기를 완화해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하에서 국제사회와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UFS는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한다. 우리 군 참가 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약 1만8000명이며, 미군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가 참가한다.

이번 UFS는 가운데 계획했던 야외기동훈련(FTX)40여건 중 20여건은 극심한 폭염, 훈련 안전성 확보, 연중 균형 있는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이유로 다음 달로 연기해 분산 실시한다.
이에 대해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온 점도 고려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사진은 UFS 국방전략회의 주재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사진은 UFS 국방전략회의 주재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