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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폭우 피해 당진시·함평군에 구호물품 지원

뉴스1

입력 2025.08.19 14:07

수정 2025.08.19 14:07

(강북구 제공)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친선도시 충남 당진시와 전남 함평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에서는 당진 어시장 침수와 농경지 유실, 양식장 피해,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함평군 또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봤다.
이들 지역은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강북구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생활용품 세트 등 15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신 당진시와 함평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 복구가 완료돼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