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청년창업펀드 3호 투자기업으로 '㈜아트블러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트블러드는 1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 안산으로 본사 이전을 마쳤다.
㈜아트블러드는 헌혈 의존도를 줄이고 차세대 혈액 대체제를 개발하는 혈액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체외 생산 적혈구제제를 비롯해 △수혈용 혈액 △동물용 혈액 △약물 전달체 등 다양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세포주 기반 인공 적혈구제제는 혈액형과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하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기존 혈액보다 생체 내 생존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아트블러드의 본사 이전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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