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신설 교육국 업무계획 청취…“교육 기반 확충”

평택시 7월28일 교육국 신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

[평택=뉴시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소속 의원들이 평택시 교육국 신설에 따른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2025.08.19.photo@newsis/com

경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제257회 임시회 폐회 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신설된 교육국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주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이기형·최재영 위원과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8일 신설된 교육국은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과 ▲배다리도서관 ▲안중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된 주요 과제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평생학습관 건립 ▲도서관 인프라 지속 확충 ▲지역-도서관 독서문화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위원들은 보고 후 질의·응답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생학습관·도서관 건립 과정에서의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별화된 쉼터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교육국 신설은 평택시 교육 정책과 평생학습, 독서문화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인 만큼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리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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