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창작자 역량 키운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9 18:37

수정 2025.08.19 18:37

'피드메이커' 3기 뽑아 제작 교육
네이버는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을 시작했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기 부터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피드메이커 2기 활동 중 '피드메이커스쿨' 등을 통해 콘텐츠 창작 노하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블로그 창작자들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피드메이커 2기 창작자의 경우 활동 전 대비 일평균 방문자 수가 약 1.9배, 애드포스트를 통한 일평균 수익이 약 2.5배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총 1400명의 창작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맛집·카페 △여행 △자동차·테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지식 △경제 △아웃도어 등 12개 카테고리 중 관심있는 1개를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이며, 선발된 창작자는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하면 된다. 콘텐츠는 활동 기간 동안 네이버앱의 다양한 피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피드, 주제 피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주제별로 추천하고 관심사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인 '투데이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3기부터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온라인 위주의 교육에 더해 오프라인 세션을 신설해,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작성 노하우', '피드향 콘텐츠 제작 스킬 키우기' 등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달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