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틈만나면'에선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게스트인 배우 차태현과 장혁과 남산, 명동을 누비다 김종국 얘기를 꺼냈다.
장혁은 "부산 있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명동에 처음 갔다. 그 때 처음 김종국 노래를 들었다. 터보 '그랬나봐'였다"고 기억했다.
유재석은 그러자 김종국 특유의 음색을 흉내내 웃겼다.
김종국과 절친한 차태현은 "걔도 시절을 오래 버텼다. 지금 몇 년을"이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결혼을 앞둔 김종국에 대해 "종국이가 요즘 거의 허허 아저씨"라고 반응했다.
장혁은 "옛날에는 몸도 그렇게 안 컸다"며 과거 김종국을 떠올렸다. 유재석도 "옛날에는 얼마나 날카로웠는데…"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일각에선 김종국이 9월5일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밝혀진 게 아직 없다. 30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 뷰티 사업가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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