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윤정수가 12세 연하 아내와 부부가 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혼인 신고하고 온 윤정수, 윤정수 부부 결혼생존기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정수는 "드디어 혼인신고를 한다"라며 홀로 구청으로 향했다. 구청에 가는 길에 윤정수는 "사실 긴장이 많이 되고… 설렘은 3분의 1 정도고 책임감과 걱정이 있다, 나이도 그렇고"라고 혼인신고를 앞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윤정수는 아내의 직장 근처에 있는 수지구청으로 가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윤정수는 아내의 직장 근처에 가서 와이프를 만났다. 그는 혼인신고서를 흔들며 아내를 반갑게 맞았다. 필라테스 강사인 윤정수의 아내는 영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혼인신고서를 본 윤정수의 아내는 "우리 이제 부부야?"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신혼부부다운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윤정수는 지난달 12세 연하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12세 연하로,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수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 부부는 올해 안에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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