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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0:26

수정 2025.08.20 10:26

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20일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정책에 맞춰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이다.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매월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할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1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가능해,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금융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 카드사 사용액을분석 후 고객이 자신의 혜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9월 중 정부의 상생페이백 관련 공식 페이지가 오픈 될 예정이며 소비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상생페이백 신청, 카드소비 내역 확인, 환급액 조회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