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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내달 부산과학관서 개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0:29

수정 2025.08.20 10:29

부산TP, 가족단위 행사 참여자 모집…14팀 선정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다양한 해양·우주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부산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이 내달 6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가족단위 참가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사회의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TP 등이 개발한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해양신산업의 이해, 과학관 전시물 탐방, 해양관측 초소형 위성 ‘부산샛(Busan sat)’ 탐구, 부산샛 키트 만들기 등 해양과 우주기술을 접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TP는 추첨을 통해 총 1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 해양신산업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항공, 우주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또 가족들은 해양신산업을 접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는 해양관측 초소형 위성 ‘부산샛’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달 6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부산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내달 6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부산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