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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67세 마돈나, 29세 남친과 이탈리아서 생일파티 열어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0:59

수정 2025.08.20 14:19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팝스타 마돈나(67)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화려한 생일파티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생일인 8월 16일에 시에나에서 열리는 팔리오 경마를 보는 것이 수년간의 내 꿈이었다. 꿈은 이뤄진다. 내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팔리오 축제는 매년 8월 16일 이탈리아 중세도시 시에나에서 열리는 유명 경마 대회다.



해당 영상에는 마돈나의 38살 연하인 남자친구 아킴 모리스(29)를 비롯해 마돈나가 자신의 자녀, 지인들과 함께 즐겁게 생일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마돈나가 모리스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춤을 추는 장면도 포착됐다.

자메이카 출신인 모리스는 한때 뉴욕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모리스는 지난해 7월 마돈나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이 처음 게시되며 마돈나가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두 사람이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2020년 62세 생일파티에서 35살 연하의 남자친구 알라마릭 윌리엄스(당시 27세) 등과 함께 대마초(마리화나)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