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31일 사이 원하는 날짜 휴가 지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케이뱅크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놓고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출 걱정 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되면 휴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앱의 응모 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응모자의 이름과 연락처, 사장님의 사연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휴가 캠페인에서 선정된 소상공인은 10월 10일부터 31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다. 긴 추석 연휴에 가게에서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직후로 기간을 정했다.
휴가비는 휴가 일수만큼 가게의 일 매출을 계산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휴가를 떠나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특별한 현수막으로 가게 고객들에게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9월 중순 이후 개별 연락된다. 해당 사연의 응모자에는 치킨 교환권이 제공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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