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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경산시 농축협, 대구가톨릭대에 천원의 아침밥 응원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1:01

수정 2025.08.20 11:00

경북쌀 1000㎏, 멸균우유 1000개 전달
경북농협과 경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1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경북쌀 10㎏ 100포(1000㎏)를 전달하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응원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과 경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1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경북쌀 10㎏ 100포(1000㎏)를 전달하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응원했다. 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천원의 아침밥을 응원합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경북농협)와 경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관내 조합장 9명 구성)는 지난 1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경북쌀 10㎏ 100포(1000㎏)를 전달하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응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경북대구낙농농협은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멸균우유 1000개도 함께 전달횄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든든한 아침밥이 대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청년 세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경산시,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농협 경산시지부와 협력을 통해 쌀 1000㎏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