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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25일 첫 삽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1:19

수정 2025.08.20 11:17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내년 하반기 들어설 예정인 ‘강서구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조감도. 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내년 하반기 들어설 예정인 ‘강서구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조감도. 부산 강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가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는 지역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공식에는 김형찬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지동 3245-4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각종 스포츠 체험 시설과 빙상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포레건설이, 감리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구는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더 강화하고 주민들에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스포츠센터는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다.
특히 빙상장을 비롯한 체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강서구가 앞으로도 ‘체육·문화 융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