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0일 장중 3100선을 일부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51p(1.48%) 내린 3105.0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3079.27(2.29%)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3억원, 368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6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있다.
삼성전자는 7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3.42%, 2.08%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0p(2.11%) 하락한 771.36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금리 및 정책 우려와 미국에서 제기된 AI 버블론까지 지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간 대주주 양도세 강화 혹은 유지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지속되면서 투자자 피로감이 유발되고 있다"고 짚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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