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권경영은 임직원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이행하는 경영 방식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유엔 세계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맞춰 인증 제도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6개 기업이 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우수' 수준을 받았고, 지난해엔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인권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롯데백화점은 2023년부터 유통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인권경영 행보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