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8월 말까지 물 1만 톤 확보" 강릉, 대체 수원 개발 속도전

뉴스1

입력 2025.08.20 16:33

수정 2025.08.20 16:33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0/뉴스1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0/뉴스1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0/뉴스1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심각한 가뭄으로 20일 '제한 급수'에 돌입한 강원 강릉시가 하루 1만 톤 생활용수 추가 확보를 위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폈다.

김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공사 마무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는 지난달 10일부터 가동해 1일 1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구산농보 간이(임시)양수장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수관로 공사 길이는 구산농보~오봉저수지 간 2㎞ 구간이다.



김 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