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농악보존회는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전승·보존하고 공연, 교육, 전시, 체험, 학술연구 등을 하는 단체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세시풍속인 '꽃대림굿'의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와 문화가 소통·교류하는 장을 펼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인문학마당, 특별마당, 공연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되며 각 마당마다 학술대회, 사진전, 국악 및 인디밴드 공연, 판굿, 농악 개인놀이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13개의 부대체험행사가 펼쳐지는 저잣거리마당에서는 농악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꽃대림 축제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우리농악과 전통 굿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 수준 높은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