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하늘강아지’와 업무협약
전국 16개 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장례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근교에 장례식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광주는 교통 접근성이 높아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16개 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보람상조는 20일 경기도 광주 소재 반려동물 장례식장 정식허가업체 '하늘강아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 회원들은 수도권에서 더 편리하게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늘강아지는 단독 추모실과 참관실을 갖춘 장례식장이다.
보람상조는 자체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스카이펫'을 운영 중이다.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 수습부터 이동, 추모, 화장, 봉안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보람상조는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충청·경상·전라 등 전국 16곳의 반려동물 장례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서비스 거점이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약을 통해 수도권 내 반려동물 장례식장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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