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한국경영학회 경영혁신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5.08.20 19:53

수정 2025.08.20 19:53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뉴스1 ⓒ News1 DB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 경영혁신대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및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융합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발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당기순이익 5224억원을 달성하고, 8년 연속 발전사 최저 부채비율(80.6%)을 유지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또 국산 풍력터빈 설치 100기 돌파,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 12.7% 달성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확대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권명호 사장은 취임 이후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함께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우리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상생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