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불닭볶음면 생산지' 원주서 국민 간식 라면페스타 열린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08:25

수정 2025.08.21 08:25

9월19~21일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서 개최
대표 먹거리 ‘라면’으로 즐기는 특별한 축제
2025 원주라면페스타 안내문. 원주시 제공
2025 원주라면페스타 안내문.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며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을 목표로 열리며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