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대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1일 이같이 밝히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과거를 뒤로 하고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이 자기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를 쫓는 과정을 담은 추격 블록버스터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전 세계 셀럽 및 필름 메이커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블록버스터 영화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특히, 할리우드 대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할리우드 주요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경력의 명배우 숀 펜이 밥 퍼거슨의 딸을 납치한 오랜 숙적 스티븐 J. 록조를 연기하여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또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베니시오 델 토로가 밥 퍼거슨의 동료 세르지오 역으로 분하여 눈길을 끈다.
10월,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단 하나의 목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전투에 뛰어든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칠고 위압적인 모습으로 총구를 겨누며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딸을 찾기 위한 밥 퍼거슨의 거침없는 추격을 예고하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빼곡하게 채운 할리우드 최고 배우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숀 펜, 베니시오 델 토로, 레지나 홀, 테야나 테일러, 체이스 인피니티의 이름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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