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밤중 주차된 차량 2대 불 지른 40대 검거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08:47

수정 2025.08.21 08:47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파이낸셜뉴스] 한밤중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자동차방화)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남구 백운동과 양림동의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2대에 인화 물질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꺼졌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모두 탔고 나머지 1대도 피해를 봤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불을 지르고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