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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영유아동 전용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 오리지널 시리즈 ‘키즈랜드 자연백과’의 새 시즌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스튜디오의 고화질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에 인기 캐릭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신작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는 자연백과 시즌1 ‘공룡·아기 동물 탐험대’와 시즌2 ‘상어 탐험대’, 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로, KT 투자를 기반으로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캐릭터 ‘베베핀’이 합류했다.
이번 시즌은 ‘베베핀’ 삼남매가 대자연을 탐험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을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삼남매는 인공지능(AI) 로봇 ‘피오’와 함께 코끼리, 기린, 대왕고래 등 동물 20종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경험한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지니 TV 고객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KT는 특히 시리즈 최초로 전편 영어 버전도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내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할 방침이다.
KT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더핑크퐁컴퍼니와 다음 달 20~21일 메가박스 성수 더 부티크 상영관에서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에서는 신규 시즌 상영과 더불어 베베핀 삼남매 탈인형과의 밋앤그릿 행사가 진행된다. 역대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가장 많이 시청한 지니 TV 고객 중 200명을 초대하며 응모는 다음 달 7일까지 지니 TV 리모컨을 통해 가능하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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