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1억원 전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09:24

수정 2025.08.21 15:25

지난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윤명규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윤명규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경제활성화지원기금 조성,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