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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안전 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09:47

수정 2025.08.21 09:47

이재율 대표이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구축할 것”
킨텍스가 안전 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킨텍스가 안전 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국내 최대 전시업체 킨텍스가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전날 열린 회의에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3전시장 건립 시공사 DL 이앤씨, 건설사업관리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 하반기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과 2전시장 10홀 앞 앵커 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 복합 빌딩 공사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에선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위험 요소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 주차 복합 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