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대표이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구축할 것”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국내 최대 전시업체 킨텍스가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전날 열린 회의에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3전시장 건립 시공사 DL 이앤씨, 건설사업관리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 하반기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과 2전시장 10홀 앞 앵커 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 복합 빌딩 공사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에선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위험 요소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 주차 복합 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