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께서 방일·방미 등 중요 외교 일정이 있는데도 빨리 (신임 당)지도부를 보고 싶어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2시간 넘게 화기애애했던 만찬"이었다고 설명한 정 대표는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내 본회의 처리하는 것에 대해 당과 대통령실이 입장을 같이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검찰개혁 뿐 아니라 원팀, 원보이스로 당정대가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질서있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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