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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신임 법사위원장 "검찰·언론·사법 개혁 과제 반드시 완수할 것"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3:33

수정 2025.08.21 13:33

"권력기관 개혁은 국민의 염원"
"국민 삶과 직결된 민생 법안도 신속 처리할 것"
추미애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소짓고 있다. 뉴스1
추미애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소짓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73표 중 찬성표 164표를 얻어 신임 법사위원장은 권력기관의 개혁을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며 "개혁 입법을 통해 권력이 다시는 국민 위에 서지 못하도록 철저히 견제하고 바로잡는 개혁을 해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법안들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며 "개혁과 민생, 이 두 축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