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엑스레이 영상 진단 핵심부품 '그리드' 글로벌 점유율 1위 [특징주]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2:31

수정 2025.08.21 12:31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이미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이미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28분 현재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공모가(2만원) 대비 31.75%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X-ray) 영상 진단의 핵심 부품인 '그리드(Grid)' 시장 전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그리드는 엑스레이 진단시 산란선을 줄여 영상 선명도를 높이는 필수 제품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전세계 유일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의 그리드를 모두 생산한다.

현재 의료용 엑스레이 그리드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2.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154.5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4조5604억원이 걷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