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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 지켜주오…전북도 불법행위 차단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3:54

수정 2025.08.21 13:54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계곡과 명산, 산림휴양림 등 탐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 및 시군과 협력해 진행되며, 탐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과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야영장 외 지역에서의 무단 취사·텐트 설치 △쓰레기 투기 △불법 좌판 설치 △음주·소란 행위 등이다.
계도 활동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적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특히 야영장 외 지역 무단 텐트 설치, 반려견 목줄 미착용, 고성방가 등 탐방객 간 불쾌감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림은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지켜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라며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