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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진안 흰마실에 성금 400만원

뉴시스

입력 2025.08.21 14:09

수정 2025.08.21 14:09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진안군 백운면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 '흰마실'에 지역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진안군 백운면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 '흰마실'에 지역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진안군 백운면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 '흰마실'에 지역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지난 4월 총 60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15개 기관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흰마실은 발달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장애인 거주 공간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제안해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이번 성금으로 노후 소변기 교체, 고장 난 센서 보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 이뤄져 위생 환경 개선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 흰마실 원장을 비롯해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돼 입소자들의 불편함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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