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과 제휴, 총 45종 외화 지원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 수수료·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 수수료·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iM뱅크(아이엠뱅크)는 카드 한 장으로 외화 충전·결제와 신용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
iM 트래블 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및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내 외화 머니'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개발한 '내 외화 머니' 서비스는 총 45종 외화가 지원되며,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또 충전한 외화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 및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해외 ATM 인출 시 인출 수수료가 각각 면제된다.
김태형 iM뱅크 결제사업부 매니저는 "평소 일상 생활에서 즐겨 사용하는 영역에서 청구할인 적용이 가능해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충실히 제공한다"면서 또 여행의 연중 생활화로 외화 사용이 늘어나는 최근 'EASY TRAVEL'을 캐치 프레이즈로 쉽고 편리한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iM 트래블 카드가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일상생활 및 여행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신용 결제 시 10% 청구 할인, 여행 영역에서 신용 결제 시 5% 청구 할인도 적용된다.
여행 영역 할인의 경우 shf(NOL), 여기어때 같은 여행 플랫폼은 물론 면세점, 항공권 구매 시에도 5% 청구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 전 세계 1200개 이상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일상생활 할인 영역은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스트리밍 등에 적용된다. 쿠팡,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많이 이용하는 가맹점들에서 청구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4000원, 국내외 겸용(VISA) 1만5000원이다. '내 외화 머니' 서비스 및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2회)는 VISA 브랜드만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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