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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순방 앞둔 李대통령 "국력 키워야 되겠다…풀 현안 너무 많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5:25

수정 2025.08.21 14:57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제가 정말 고민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조만간 미국, 일본 순방을 가게 된다.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외교에 있어서는 저나 또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씩 하게 된다"며 "참으로 어려운 환경이긴 하지만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